구글서치콘솔 처음 사용법, 이렇게 시작하세요
구글서치콘솔 처음 사용법, 이렇게 시작하세요
얼마 전 새 사이트를 등록하려고 구글서치콘솔에서 속성 추가 버튼을 눌렀다가 잠깐 멈칫했습니다. 예전에는 도메인만 입력하면 끝이었는데, 이번에는 웹사이트 말고도 인스타그램, 틱톡, X, 유튜브 같은 낯선 선택지가 같이 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걸 눌러야 내 블로그가 제대로 등록되는지 헷갈렸던 그 순간을 그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글만 순서대로 따라가면 속성 등록 단계에서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08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화면 구성은 구글서치콘솔 웹 버전 캡처를 기준으로 합니다. 최신 화면이나 정책은 구글서치콘솔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목차
서치콘솔의 "속성"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구글서치콘솔에서 말하는 속성은 구글이 검색 데이터를 모아서 보여주는 단위 하나하나를 뜻합니다. 내 블로그 도메인 하나, 또는 특정 URL 하나가 각각 별도의 속성으로 등록됩니다.
최근에는 이 속성 범위가 웹사이트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틱톡, X, 유튜브 같은 소셜 계정까지 넓어졌습니다. 다만 지금 이 글에서는 블로그나 홈페이지 같은 일반 웹사이트를 등록하는 경우에 집중해서 다룹니다.
도메인 방식과 URL 접두어 방식, 우편 주소로 이해하기
속성 유형을 정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갈림길이 도메인 방식과 URL 접두어 방식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우편물을 받을 주소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도메인 방식은 "우리 아파트 전체"로 등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www가 붙든 안 붙든, http든 https든 그 도메인 아래 모든 주소로 오는 우편물을 한 번에 받아보는 방식입니다. 대신 아파트 전체 우편함 열쇠를 등록하는 것이라 DNS 인증이라는, 조금 더 손이 가는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URL 접두어 방식은 "몇 동 몇 호"처럼 정확한 한 주소만 등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내가 지정한 프로토콜과 주소로 오는 우편물만 받아보는 대신, 등록 절차에서 고를 수 있는 인증 방법이 더 다양합니다.
속성 추가하는 방법 5단계
1. 속성 목록에서 속성 추가 누르기
가장 먼저 서치콘솔에 접속해서 화면 좌측 상단의 속성 검색 창을 클릭합니다. 이미 등록된 속성이 있다면 목록 아래쪽에 속성 추가 버튼이 함께 보입니다.
새 사이트가 처음이라 등록된 속성이 하나도 없다면, 서치콘솔에 처음 접속했을 때 뜨는 화면에서 바로 이 버튼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속성 유형 선택 화면 이해하기
속성 추가를 누르면 속성 유형 선택 창이 뜹니다. 위쪽에는 웹사이트 추가 버튼이 있고, 아래쪽 신규 항목에는 인스타그램, 틱톡, X, 유튜브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이 신규 항목들은 소셜 계정의 검색 노출을 별도로 관리하고 싶을 때 쓰는 속성입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등록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가도 됩니다.
3. 웹사이트 추가 선택하기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등록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맨 위의 웹사이트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신규 항목에 있는 소셜 계정 버튼들은 클릭 한 번으로 등록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각 플랫폼과의 연동 절차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지금 목적과는 다른 흐름이라는 정도만 알아두면 충분합니다.
4. 도메인 방식과 URL 접두어 방식 중 고르기
웹사이트 추가를 누르면 도메인과 URL 접두어 중 하나를 고르는 화면이 나옵니다. 앞서 우편 주소에 비유했던 그 갈림길이 바로 이 화면입니다.
DNS 설정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도메인 방식을 선택하는 편이 이후 관리가 편합니다. 반대로 블로그 플랫폼을 쓰고 있어서 DNS 설정을 직접 건드리기 어렵다면 URL 접두어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5. 소유권 확인 절차 진행하기
방식을 선택하고 주소를 입력하면 소유권 확인 단계로 넘어갑니다. 도메인 방식은 DNS 인증 한 가지 방법만 제공되고, URL 접두어 방식은 HTML 파일 업로드, HTML 태그 삽입 등 여러 인증 방법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블로그 플랫폼을 쓰고 있다면 대부분 HTML 태그를 head 영역에 붙여 넣는 방식이 가장 간단합니다. 인증이 끝나면 속성 등록 자체는 마무리됩니다.
핵심 요약 및 다음 행동
속성 추가 화면에는 웹사이트 외에 소셜 계정 신규 항목도 함께 있지만, 블로그 등록에는 웹사이트 추가만 누르면 됩니다.
도메인 방식과 URL 접두어 방식은 DNS 설정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소유권 확인까지 마치면 속성 등록은 끝난 것이고, 색인 상태 점검은 별도 단계로 이어집니다.
속성 등록까지 끝냈다면 다음 편에서는 색인 생성 메뉴(페이지, Sitemaps, 삭제)로 실제 색인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을 다루겠습니다. 속성 추가 과정에서 헷갈렸던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웹사이트 추가 대신 실수로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항목을 눌렀으면 어떻게 하나요?
속성 유형 선택 창을 닫고 속성 추가를 다시 누르면 처음부터 다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잘못 누른 항목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Q2. 도메인 방식과 URL 접두어 방식을 둘 다 등록해도 되나요?
두 방식을 동시에 등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사이트를 두 가지 방식으로 중복 등록하면 데이터를 확인할 때 어느 쪽을 기준으로 봐야 할지 헷갈릴 수 있어, 처음에는 한 가지 방식만 등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DNS 인증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데 도메인 방식을 선택해도 되나요?
도메인을 구매한 곳(가비아, 후이즈 등)의 관리 화면에서 TXT 레코드를 추가할 수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URL 접두어 방식으로 먼저 등록하고 익숙해진 뒤에 도메인 방식으로 옮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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