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서치콘솔 색인 상태, 이렇게 확인하세요
구글서치콘솔 색인 상태, 이렇게 확인하세요
지난 글 "구글서치콘솔 처음 사용법, 이렇게 시작하세요"에서 속성 등록까지 마쳤다면 다음 편에서는 색인 생성 메뉴(페이지, Sitemaps, 삭제)로 실제 색인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을 다루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글이 바로 그 다음 편입니다.
저도 속성 등록을 마치고 좌측 메뉴에서 색인 생성 항목을 처음 눌렀을 때, 페이지와 Sitemaps와 삭제 중 뭐부터 봐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순서를 그대로 정리해봤습니다.
※ 이 글은 2026.08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화면 구성은 구글서치콘솔 웹 버전 캡처를 기준으로 합니다. 최신 화면이나 정책은 구글서치콘솔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목차
색인 생성 메뉴가 정확히 뭘 보여주는 곳인지
색인 생성 메뉴는 구글이 내 사이트를 실제로 어떻게 수집하고 색인했는지 보여주는 곳입니다. 속성 등록 단계에서 소유권만 확인했을 뿐, 구글이 페이지를 제대로 읽어갔는지는 이 메뉴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좌측 메뉴의 페이지, Sitemaps, 삭제는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페이지는 결과를 보는 곳이고, Sitemaps는 구글에게 미리 알려주는 곳이고, 삭제는 검색 결과에서 빼 달라고 요청하는 곳입니다.
우편물 배송 확인에 비유해서 이해하기
이 세 메뉴는 우편물을 보내고 확인하는 과정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이트에 있는 페이지 하나하나가 내가 보내는 우편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Sitemaps는 우체국에 미리 제출하는 발송 목록표입니다. "이런 우편물들을 보낼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라고 알려주는 역할입니다.
페이지는 그 우편물들이 실제로 잘 배송됐는지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배송 완료된 것도 있고, 주소 오류나 반송 등 이유로 배송되지 않은 것도 섞여 있습니다.
삭제는 이미 배송된 우편물을 회수해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고, 검색 결과 화면에서 잠시 빼달라고 부탁하는 개념입니다.
색인 상태 점검하는 방법 5단계
1. 페이지 메뉴에서 전체 색인 현황 확인하기
좌측 색인 생성 메뉴에서 페이지를 클릭하면 전체 URL이 색인됨과 색인되지 않음으로 나뉘어 표시됩니다. 가장 먼저 이 숫자를 확인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합니다.
등록 직후에는 색인되지 않음 쪽 숫자가 더 많은 것이 정상입니다. 구글이 사이트를 수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루 이틀 만에 모든 페이지가 색인되지 않았다고 조급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제외된 페이지의 사유 살펴보기
색인되지 않음 목록을 열어보면 각 URL 옆에 제외된 이유가 함께 표시됩니다. 이 사유를 하나씩 살펴보는 것이 색인 점검의 핵심입니다.
"발견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처럼 구글이 아직 처리 중인 경우도 있고, "중복 페이지"나 "noindex 태그로 인해 제외됨"처럼 의도적으로 제외된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만, 후자는 실제로 내가 설정한 부분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3. Sitemaps 메뉴에서 제출 상태 확인하기
페이지 목록을 확인한 뒤에는 Sitemaps 메뉴에서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는지 봅니다. 제출한 사이트맵 옆에 상태가 성공으로 표시되는지가 우선 확인 포인트입니다.
상태가 가져올 수 없음으로 계속 표시된다면 사이트맵 주소 자체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블로그 플랫폼을 쓰고 있다면 자동 생성된 사이트맵 주소가 맞는지부터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URL 검사 도구로 색인 요청 넣기
특정 페이지 하나가 유독 색인이 안 잡힌다면 상단의 URL 검사 도구를 활용합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현재 색인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색인이 안 되어 있다면 색인 생성 요청 버튼도 함께 나타납니다.
이 요청을 넣는다고 즉시 색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에게 우선순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새로 올린 글이 급하게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기능을 활용하는 편이 기다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5. 삭제 메뉴로 검색 결과에서 임시로 빼기
검색 결과에 노출되면 안 되는 페이지가 있다면 삭제 메뉴에서 새 요청을 눌러 URL을 입력합니다. 이 기능은 검색 결과 화면에서 임시로 감추는 용도이며, 보통 약 6개월간 유지됩니다.
페이지 자체를 지우거나 noindex 처리를 함께 해두지 않으면, 삭제 요청 기간이 끝난 뒤 다시 검색 결과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시방편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됩니다.
핵심 요약 및 다음 행동
페이지 메뉴는 결과를 확인하는 곳, Sitemaps는 미리 알려주는 곳, 삭제는 임시로 빼달라고 요청하는 곳입니다.
색인되지 않은 페이지는 사유부터 확인하고, 시간이 필요한 것과 직접 손봐야 하는 것을 구분하면 됩니다.
급하게 노출이 필요한 페이지는 URL 검사 도구로 색인 요청을 넣어두면 됩니다.
색인 상태까지 확인했다면 다음 편에서는 중복 등록되었거나 더 이상 쓰지 않는 속성을 정리하는 방법, 즉 속성 삭제와 재등록 절차를 다루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페이지 메뉴에 "제외됨"으로 표시되면 무조건 문제가 있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중복 페이지나 리다이렉트된 페이지처럼 구글이 의도적으로 제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유를 하나씩 확인해서 실제로 손봐야 하는 항목인지부터 구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Q2. Sitemaps 상태가 계속 "가져올 수 없음"으로 뜨면 어떻게 하나요?
사이트맵 주소를 브라우저 주소창에 직접 입력해서 정상적으로 열리는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소가 맞는데도 계속 오류가 난다면 시간을 두고 다시 제출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삭제 메뉴로 지운 페이지는 완전히 검색에서 사라지나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일정 기간 동안만 검색 결과에서 감춰집니다. 영구적으로 빼려면 페이지에 noindex 태그를 적용하거나 페이지 자체를 삭제하는 조치를 함께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